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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대왕> 줄거리
특징
국내 해외 반응 및 평가
<파리대왕> 줄거리
아이들을 태운 비행기가 영국에서 피난을 가다가 공격을 받아 무인도에 추락하고, 아이들만 남아있게 된다. 랄프와 피기가 만나 소라껍데기로 나팔을 불자 아이들이 정글에서 나온다. 투표러 가장 성숙하고 잘생긴 랄프가 대장이 된다. 이때 잭도 대장자리를 노리고 있었는데, 잭에게 이인자 자리와 함께 사냥꾼의 직책을 맡긴다. 랄프와 아이들은 섬 탐사를 하게 된다. 거기서 나무뿌리에 다리가 걸린 야생 돼지를 발견하고 사냥하려 하지만, 칼을 든 잭의 머뭇거림에 사냥이 실패한다. 화난 랄프가 잭을 추궁하자 잭은 자존심이 상해하며 돼지사냥에 집착하게 된다. 피기는 아이들이 느긋하게 생활하는 것을 보고 여긴 어른들이 없으니 우린 구조요청을 해야한다 라고 제안하자 아이들은 불을 피운다. 이때 피기의 안경을 이용해 불을 피우는데, 불이 너무 커져 정글의 나무들을 태우게 된다. 아이들은 점점 개인플레이를 하고, 잭은 구조요청보다 돼지사냥에 집착하다가 불을 꺼버려 지나가던 배에게 구조요처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 사오항에서 아이들은 산 위에서 알 수 없는 짐승의 그림자를 봤다고 겁을 먹는 상황이 생긴다. 이 상황에서 잭은 랄프가 겁쟁이 같았다며 대장을 다시 뽑자 선동하지만 계획처럼 되지 않자 본인들을 따르는 무리를 이끌고 정글로 들어간다. 잭은 사냥한 돼지고기를 통해 남은 아이들을 유혹하고 결국 랄프 편에는 피기를 비롯한 몇 남지 않았다. 잭은 랄프 무리를 사냥한 돼지고기 파티 초대한다. 한편 사이먼은 잭이 사냥한 돼지 머리에서 파리와 구더기가 꼬인것을 넉 놓고 바라보다. 파리대왕의 환상을 보며 기절한다. 얼마 뒤 사이먼은 산 언덕에서 조종사의 시체가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그것이 짐승의 그림자 라는것을 알게된다. 급하게 그 사실을 알리려 내려가다가 잭과 아이들이 파티를 하며 흥분상태에 있는 모습과 마주쳤고, 아이들은 사이먼이 짐승인줄 알고 죽여버린다. 랄프 일행은 이를 보고 그곳에서 벗어나 본래의 오두막에서 불로 구조요청을 하게 된다. 그 상황에 잭의 무리는 불이 꺼지고 불을 피우기 위해 피기의 안경을 훔친다. 이에 랄프 일행은 잭에게 따지러 가지만, 잭은 화를 내며 자신의 무리에 들어오지 않으면 주지 않겠다 라고 말한다. 그들이 싸우던 도중 잭의 일행이 랄프를 죽이기 위해 절벽에러 랄프를 향해 바위를 밀어 떨어뜨리는데, 랄프는 그를 피했지만 안경이 없는 피기는 피하지 못하고 돌에 맞아 죽는다. 혼자 남은 랄프는 잭의 무리를 피해 도망다닌다. 잭 무리는 랄프를 잡기 위해 섬에 불을 지르는데 그 불 때문에 지나가던 해군이 섬에서의 불을 보고 그들을 찾아온다. 그때 랄프는 어른들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데, 아이들이 전쟁놀이를 한 것으로 오해하며 영화가 끝이 난다.
특징
제목인 파리대황은 악마 바알세불을 의미한다. 세계대전에서 그리고 인류의 역사에서 인간의 악한 내면을, 소년들이 야만인이 되어가는 과정으로 묘사했다. 랄프는 금발 잭은 빨간머리를 가졌는데, 랄프의 금발은 순수한 천사같은 모습을 상징하고, 잭은 성질이 급하고 남의 의견을 귀담아 듣지 않는 모습을 묘사한다. 영화는 여러 번 제작되었다. 1990년에는 미국영화로 설정을 바꿔 만들었는데 이때는 전쟁중이 아니라 비행중에 추락한 설정을 갖고 있다. 그래서인지 원작과의 괴리감이 살짝 있다. 오히려 절망적인 상황과 긴장감이 상당히 약화 되었다는 평이다.
국내 해외 반응 및 평가
여러 시기에 영화로 제작되었다. 1963년판 영국영화는 원작을 세세하게 옮기고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로 걸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로튼 토마토 등 비평가들도 좋은 평을 했는데 2차 세계대전을 겪은지 20년 정도 지난 시기이기 때문에 핵전쟁과 2차 대전에 대한 공포를 영화분위기에서 은은하게 드러난다. 그러나 1990년에 미국영화로 제작이 되었는데 이 시대상에 따라 지금보기에 굉장히 잔혹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한국에서 어린 학생들이 보고 잔혹한 장면에 충격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래서인지 비평가들에게는 좋은 평을 받지는 못했다. 흥행 성공은 아니고 중간은 갔다.